네티즌, 최고 '쌩얼'은 한가인!

중앙일보

입력

탤런트 한가인이 네티즌이 뽑은 '쌩얼(맨얼굴)도 예쁜 여자 연예인' 1위에 올랐다.

한가인은 벅스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쌩얼'도 예쁜 여자 연예인은?'이라는 주제의 설문에서 총 62%의 지지도를 얻어 화장 안해도 가장 예쁜 여자 연예인으로 뽑혔다. 이번 설문에는 총 1581명이 참여했다.

한가인에 이어 2위와 3위에는 핑클 출신의 성유리와 이효리가 각각 198표와 134표를 얻어 '쌩얼' 미인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또 최근 3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탄력있는 피부를 자랑하는 김혜수도 112표를 얻어 '쌩얼 미인' 4위에 올랐다.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한 벅스측은 "인위적인 미(美)로 대표되는 연예인들이 꾸미지 않은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면서 자연스럽고 친근한 이미지를 주고 있다"며 "인공미를 벗은 ‘쌩얼’은 스타가 대중 곁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한다는 점에서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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