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IT 강국이라는 한국 미터기 교체 아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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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IT 강국이라는 한국 미터기 교체 아우성

IT 강국이라는 한국 미터기 교체 아우성

18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주차장에서 수백 명의 택시 기사들이 미터기 수리를 위해 차량을 주차하고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4시 요금이 오르면서 서울 택시 7만2000여 대는 18~28일 정해진 날짜·시간·장소에서 변경된 요금체계를 미터기에 입력해야 한다. 장소는 서울대공원과 마포구 월드컵공원, 중랑구 살곶이체육공원, 경기도 남양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곳이다. 미터기 수리 첫날인 18일 작업 시간이 지체돼 기사들이 항의하고, 교통 정체가 빚어지는 등 곳곳에서 차질이 생겼다. 과거 ‘미터기 대란’이 반복된 것이다. 서울 택시 기본요금은 3800원, 심야 기본요금(자정~오전 4시)은 4600원으로 조정됐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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