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다 '브레인 서바이벌'

중앙일보

입력

집에 있는 일요일. 해는 지고 슬그머니 다시 월요일이 시작될 거란 긴장감이 들려는 저녁시간엔 별생각없이 실컷 웃을 수 있는 TV오락프로가 제격입니다.

저마다 취향이 틀리겠지만 개인적으로 즐겨보는 것이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의 ‘퀴즈 서바이벌’ 인데요… ‘머리가 필요없는 퀴즈프로그램” 이라는 진행자의 우스개 소리처럼 심심풀이 오락을 하듯 퀴즈를 즐길 수 있어서 좋고, MC의 입담이 재미있어서 좋고, 나이 지긋한 분들의 자잘한 실수가 정겨워서 좋답니다.

프로의 인기 탓인지 불가능이 없는 한국의 인터넷에도 금새 아류작들이 만들어졌네요.

가족과 연인과 친구간 간단한 내기를 걸면 더 힘이 쏟지 않을까? 참고로 홈지기의 최고기록은 …입니다. (평균은 되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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