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보리수매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농협제주도지회는 5일 올해산 보리수매를 예년보다 10여일쯤 앞당겨 맥주보리 2만6천t과 쌀보리와 겉보리 6천t등 3만2천t을 사들일 계획이다.
농협은 이달 20일께부터 마을별 수매일정을 정해 수매에 나설 계획이다.
농협은 올해 맥주보리수매자금 1백46억2천5백만원과 쌀보리·겉보리 수매자금 29억8천8백만원등 1백76억1천3백만원으로 3만2천t의 보리를 수매할 계획인데 이밖에도 생산농가에서 출하를 희망할 경우 전량 수매할 방침이다.
올해 보리수매가격은 맥주보리 절충 기준 1등품 2만3천7백50원·2등품 2만2천5백원·등외품 1만8천4백10원, 쌀보리 1등품 2만8백60원·2등품1만9천9백20원·등외품 1만6천8백90원, 겉보리 1등품 1만8천4백원·2등품 1만7천4백10원·등외품 1만4천4백20원으로 작년보다 평균 10%인상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