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이원회 자선음악회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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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맹인 재활교육시설 및 자립기금 마련 제3회 자선음악회「사랑의 빛」이 13일 오후7시30분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서울 상계동 맹인재활원을 돕기 위해 이 음악회를 주최하는 이원회는 지난 63년 이화여고를 졸업한뒤 각 대학에 재직중인 교수들의 모임.
회원들의 고교 은사인 바리톤 오현명 교수(한양대) 외에 소프라노 신영자교수(성신여대), 피 아니스트 김덕희·「하야시·게이코」씨, 국악인 강정숙·윤소인·이준아·김청만·서용석씨 등이 이번 자선 공연무대를 꾸민다.
이원회는 지난 87, 88년 5월에도 각각 자선음악회를 열어 약3천5백만원을 모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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