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비위 천76건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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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감사원은 26일 금년1월부터 3월까지 34개 기관을 감사해 모두 1천76건의 비위·부당 사례를 적발, 2백4명을 징계하고 약 1백61억5천만원을 판상 조치했다.
감사원에 적발된 9백4명의 공직자중 98명은 징계 문책 당했고 96명은 관계기관에 통보됐으며 10명은 고발됐는데 주로 인허가업무의 공문서위조, 예산낭비 사례가 많았다
감사원은 또 정부의 행정전산망 사업비가 1백91억원이나 과다 책정된 것을 밝혀내 시정 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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