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외화대출 중기신청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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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중소기업들의 업종전환, 고부가가치 생산으로의 전환 등 투자 열을 반영, 해외로부터의 시설재 도입을 위해 융자되는 특별외화 대출신청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대한상의가 올 들어 전국12개 직할시 및 도청소재 상의를 통해 추천 의뢰한 시설재 도입자금 특별외화 대출 신청건수는 20일 현재 총 4백87건에 3억8천92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원자재부품 수입자금도 포함했던 지난해 1년 동안의 신청건수 4백87건 1억7천89만달러를 훨씬 상회하는 규모로 그만큼 중소기업들의 시설투자가 활발하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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