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팀 GK "두려움 모르는 한국팀 본받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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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일본대표팀 골키퍼 가와구치 요시카쓰=15일(한국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기자회견에서 일본은 한국 대표팀을 본받아야 한다며.

▶"선수 개인끼리 부딪치면 모르겠지만 팀으로 맞붙으면 자신 있다."

-한국 수비수 김동진=조별리그 2차전에서 상대할 프랑스에 자신감을 표시하며.

▶"카카는 전혀 브라질인 같지 않다."

-브라질 일간 '라 나시온'=브라질 대표팀의 미드필더 카카는 삼바춤을 출 줄 모르고 디스코텍도 싫어해 여느 브라질 사람과 다르다면서.

▶"중국 덕분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페이 산페이사요 토고 정부 고문=연수차 중국 베이징에 머물던 중 "중국의 원조로 건설한 경기장이 토고 축구 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

▶"프랑스 대표팀은 마른 잔디를 좋아하지 않는다. 축축한 잔디에서 프랑스의 빠른 패스가 더욱 살아날 것이다."

-프랑스 '20미누테스'의 세바스티앙 보르다스 기자=19일 한국-프랑스전이 열리는 라이프치히에 비가 쏟아질 것이라는 일기예보에 프랑스의 우세를 점치며.

▶"맥주 회사가 주는 것이기 때문에 받지 못한다."

-사우디아라비아 대표팀 관계자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들은 술을 금지하는 이슬람 율법에 따라 미국의 맥주회사인 안호이저부시가 후원하는 독일 월드컵 '경기 최우수 선수상(man of match)'은 받지 않을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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