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현장서 파업주도 제적대학생 등 넷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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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치안본부는 20일 『김일성선집』 등 좌경서적을 탐독한 뒤 이를 바탕으로 유인물을 제작해 노동현장 등에 배포해 온 김호성씨 (27·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졸· 부산시 서대신동 2가284)와 구로공단 생산업체에 취업해 노동운동을 주도해 온 조귀제양 (24·중원전자생산직공원·숙대 불문과4년제적·서울효창동5의153)·이은순양(24·나우정밀 노조조사통계부장·연대 생활학과3년중퇴·서울금호동4가62) 등 3명을 국가보안법 등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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