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운행간격 단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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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시는 13일부터 지하철2호선의 출퇴근 때 (오전7∼9시, 오후5∼7시) 배차간격을 현재 4분에서 3분∼3분30초로 단축, 운행한다.
배차간격단축은 5월말까지 도입될 예정이었던 2호선 전동차 36량을 지난달 28일까지 3차례에 걸쳐 앞당겨 들여온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평시에는 6분 간격으로 종전과 같다.
시는 이와 함께 1,4호선전동차 증차분도 당초 예정보다 한달 정도 앞당겨 1호선 64량은 6월까지, 4호선 42량은 5월까지 모두 들여와 1호선은 운행간격 (출퇴근 때 3분·평시4분) 변함없이 편성당 6량에서 10량으로 늘려 운행하고 4호선은 출퇴근 때 현행 4분 간격을 3분30초로 단축 운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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