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말말말] "포상금 지급 분쟁, 토고선 흔한 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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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스벤 예란 에릭손 잉글랜드 감독=웨인 루니가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면서 자신은 모든 일에 낙관적이라며.

▶"내가 월드컵 무대에서 뛰는 것이 아버지의 꿈이었다."

오스왈도 산체스(멕시코 골키퍼)=8일 부친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멕시코로 돌아갔다가 11일 돌아와 12일 이란전에서 3-1로 이긴 뒤.

▶"나이가 재산이다."

알리 붐니젤(튀니지 골키퍼)=독일 월드컵 최고령인 40세지만 최근 10년간 몸무게가 변동이 없다며.

▶"토고에서는 흔한 일이다."

에마뉘엘 아데바요르(토고 공격수)=포상금 지급을 두고 협회와 다투고 있는 게 '아프리카 축구에 대한 나쁜 인식을 심어 주지 않겠느냐'는 질문을 받고.

▶"루니를 준다고 해도 로번은 안 내준다."

마르코 판 바스턴 네덜란드 감독=포워드 아르연 로번(첼시)이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될 자질이 있는 선수라며 잉글랜드 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비교.

▶"호주 선수들이 노리는 건 상대 선수들의 발목."

가와부치 사부로 일본축구협회 회장=호주와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호주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를 비난하며.

▶"난 아직 보여 주고 싶은 게 있다."

브라질 골잡이 호나우두=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홈페이지와 단독 인터뷰에서 자신의 기량을 두고 언론에서 쏟아지는 의구심을 일축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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