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평화상 후보|나토를 추천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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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본 UPI=연합】「콜」서독수상이 이끄는 기민당(CDU)의「하이너·가이슬러」사무총장은 3일 서방 방위 동맹체인 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를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가이슬러」사무총장은 이날 나토 창설 40주년을 맞아 오슬로의 노벨상 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기민당은「유럽전체 국민들에게 수세기만에 가장 오랫동안 평화를 보장해주는데 성공한」나토를 오는 90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히고『이제 방위 동맹체도 노벨상을 탈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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