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 방소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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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전경련 회장단 등 한국 기업인의 소련 방문이 오는 4월14일로 최종 결정됐다.
25일 전경련에 따르면 지난 1월말 한국기업인 40명을 초청한 소련 상의와 전경련은 그간 몇 차례 전문으로 의견을 조정, 기업인 37명이 4월14일부터 25일까지 소련을 방문하는데 합의했다는 것이다.
방문지역은 시베리아의 하바로프스크·나홋카·블라디보스토크 등 3개 지역과 모스크바·이르쿠츠크 등 5개 지역으로 결정됐다.
이번 소련 방문단은 유창순 전경련 회장을 단장으로 전경련이 추천한 기업인 20명, 국제 민간경제협의회 임직원 10명, 무협관계자 2명, 상의관계자 4명 등 37명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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