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태풍 '매미' 피해 복구를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해 지난 21일에 이어 24일과 26일을 '태풍 피해복구 전도민 참여의 날'로 정해 대대적인 복구작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이날 도내 전 기관.단체 소속 임직원과 군.경, 대학생 및 고등학생, 일반 도민 등이 총동원돼 창원.김해.밀양.창녕.의령.함안 등지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피해복구와 통영과 거제.고성.남해 등지 해안변과 주택정리 청소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도지사 특별지시를 전 시.군에 내리고 19개 도 단위 유관 기관.단체에 협조를 당부했다.
김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