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1백30만 화소의 휴대전화 카메라 렌즈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산업기술대학은 "1백30만 화소 렌즈 개발은 일본 소니에 이은 세계 두번째"라며 "연간 1억달러의 수입 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렌즈를 개발한 이 대학 초정밀가공기술혁신센터 연구팀은 24일 산업기술대 주최 산학협동 산업기술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는다.
이 연구팀은 지난 7월 30만 화소의 휴대전화 카메라 렌즈를 개발한지 불과 2개월 만에 1백30만 화소의 제품을 개발했다.
김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