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경영]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미래 먹거리 발굴 지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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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사업영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은 GS칼텍스 신입사원이 촛불로 기업이미지(CI)를 표현하는 모습. [사진 GS그룹]

GS그룹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사업영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은 GS칼텍스 신입사원이 촛불로 기업이미지(CI)를 표현하는 모습. [사진 GS그룹]

GS그룹은 출범 이후 그룹 차원에서 에너지·유통·건설 등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M&A, 선택과 집중을 통해 새로운 사업영역으로의 진출을 끊임없이 모색해 왔다. 향후에도 미래 먹거리 발굴 및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GS그룹

GS칼텍스는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올레핀 사업에 진출한다. 2조6000억원을 투자해 2021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연간 에틸렌 70만, 폴리에틸렌 50만을 생산할 수 있는 올레핀 생산시설을 짓기로 했다.

GS에너지는 석유 메이저 기업만 참여할 수 있었던 UAE 육상생산광구 지분을 취득해 우리나라 유전 개발 역사상 단일사업 기준 최대 규모인 일산 5만 배럴의 원유를 확보해 국내로 직접 도입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매장량 1억4000t 규모의 인도네시아 BSSR석탄광 지분 9.74%를 인수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했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의 베트남 진출과 인도네시아에 이미 진출해 있는 GS수퍼마켓의 본격적인 해외 사업 확대에 나섰다. 지난 2011년부터 국내·외 벤처기업에 꾸준히 투자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오고 있는 GS홈쇼핑은 벤처투자에 대한 투자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물류혁신을 위한 인프라 구축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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