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범 민족대회 전민련서 재개제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전국 민족 민주운동연합 조국통일위원회(위원장 이재오)는 15일 오전9시30분쯤 서울 신문 전민련사무실에서 범민족대회와 관련, 북한 측 조국평화통일 위원회 허담 위원장 앞으로 보내는 서한을 공개하고 오는 4월 7일 예비회의를 다시 열 것을 제의했다.
이 위원장은 이 서한에서 『지난 1일 범민족대회 예비회의가 전민련 측 대표단이 참가하지 못해 무산 된데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4월 7일 오후3시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다시 열자』고 제의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