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자양 총서기 내달 북한방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북경 로이터연합=본사특약】「자오쯔양」(조자양)중국공산당 총서기는 4월중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고 서방외교관 및 동구 소식통들이 15일 밝혔다.
이 소식통들은 87년 6월 이후 첫 해외여행이 될 조총서기의 이번 북한 방문에서는 한반도의 안보문제와 남북한간의 관계에 대해 거론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북한주석 김일성의 77회생일인 4월15일을 즈음해 방문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 동구권 소식통은 또한 조와 김이 북한과 미국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거론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