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파일] 가수 진주 출연료 안준 소속사 고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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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난 괜찮아''가니'등 히트곡을 부른 가수 진주(23.본명 주진)씨가 최근 소속사인 K연예기획사 사장 安모(34)씨와 매니저 金모(33)씨 등 2명을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진주씨는 고소장에서 "2001년 12월부터 올 1월까지 각종 공연 출연료와 수익금 등 3천8백만원을 소속사 측이 가로채 못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다. 오히려 진주 측에서 돈을 횡령해 이미 검찰에 고소한 상태"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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