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또 최고치 경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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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증시주가가 연4일째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종합주가지수는 9백70선을 돌파, 1천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상승행진을 계속하며 폭발장세를 나타낸 증시는 주초인 13일에도 강세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져 개장 초부터 일반투자자와 기관투자가들의 「사자」주문이 쏟아져 오전11시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9백73·61을 기록, 지난 11일의 최고치(9백 63·16)를 돌파했다.
이는 증시가 본격적인 상승국면에 진입한 지난 3일의 종합주가지수 9백9·72에 비교하면 7일만에 무려 63·89포인트나 오른 것.
이날 증시에서는 전 종목이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은행·증권·보험·단자 등 금융주가 큰 폭으로 올라 장세를 주도했으며 화학·고무 등 제조업 주와 의류업종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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