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민련 판문점행 대표|28명 연행 조사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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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경찰은 1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군 벽제읍 내유 검문소 앞길에서 판문점으로 향하는 전민련측 「3·1남북 범민족 대회 예비회의 대표단」인 계훈제·박형규 상임 고문과 오충일 대표 단장, 이재오 조국 통일 위원회 위원장 등 일행 28명 전원을 경기도 파주 경찰서로 연행, 조사중이다.
한편 파주 경찰서에서 철야 조사를 받던 계훈제 전민련 상임 고문은 1일 밤 실신해 부근 파주 의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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