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3.3㎡당 900만원대 서울 옆 초역세권 대단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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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에 3.3㎡당 900만원대의 초역세권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의정부동 436번지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의정부역 스마트시티(투시도)다. 지하 5층~지상 59층 5개동, 1614가구의 대단지다. 주택형별로 전용 59㎡ 856가구, 74㎡ 324가구, 84㎡ 434가구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 초고층 4베이 혁신평면 설계로 채광·통풍·조망권을 확보했다. 또 가구별로 드레스룸·붙박이장·팬트리·현관수납장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가구수가 많은데다, 신재생 에너지(태양광·지열·LED조명)·고기밀성 단열창호·전력회생형 승강기 등을 설치해 관리비가 저렴할 전망이다. 스마트 연동 홈네트워크 적용 단지로 스마트지진감지시스템·CCTV·비상콜버튼이 설치된다. 반경 1㎞ 안에 9개 초·중·고가 있으며 경민대·을지대(2021년 개교 예정) 등도 가깝다. 단지 안에 대규모 조경이, 배후에 생활체육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이 있으며 GTX-C노선과 KTX 의정부역이 예정돼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동부간선도로·세종포천도로·도봉로·의정부시청·세무서·신세계백화점·CGV·신시가지·지하상가도 가깝다. 인근에 을지대병원, 경기북부테크노밸리2차, 고산 문화복합융합단지, 뽀로로 테마파크,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케이팝 클러스터, 스마트팜 등의 개발호재가 있다.

의정부역 스마트시티

문의 1899-3564

박정식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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