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그래픽 뉴스」한국 비디오 테이프 값 일의 8분의1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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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업계조사에 따르면 국내 비디오시장의 규모는 월 평균 45억원 정도. 또한 VTR보급확대로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나 전체 유통물량의 65%가 불법·저질 비디오 테이프라는 것이 문제. 일본은 30%,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는 20∼40%가 불법 비디오 테이프라는 것인데 그 결과 한국·대만 등의 비디오 테이프 가격이 미일보다 월등히 싸다. 88년 말 국제 비디오연맹(IVF)은 한국 등 아시아국가의 무단 복제 행위에 강력한 제재법규를 마련키로 했다는 소식. <그림 박상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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