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창동일대 아파트 만여가구 건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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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도봉구는 올해 미아6동에 가정복지관을 건립하고 도봉동에 민간자본을 유치, 청소년 심신수련장을 세운다.
또 창동·번2동 일대 25만7천2백여평을 개발, 내년까지 아파트 1만2천7백가구를 건립하고 미아1·2·6·7, 수유1, 방학3, 도봉2동 등 7개동 1천7백53가구의 저소득층 집단지역에 도로개설·상하수도정비·공중화장실 설치 등 생활여건개선사업을 펼친다. 총예산은 2백59억4천2백만원.
◇도로=내년 말까지 동부간선도로 연결도로로 ▲정의여고입구∼창동역 사이에 폭35m, 길이 1.1km ▲창골입구∼녹천역 사이에 폭25m, 길이1km의 도로를 각각 개설한다.
또 미아4동 송정국교∼번2동287 사이에 폭20m, 길이2·2km의 도를 개설하고 ▲미아4동49∼87사이에 폭15m, 길이3백20m ▲미아8동 동사무소앞 진입로 폭6m, 길이70m의 도로를 개설한다.
◇상하수도=쌍문·수유·미아동 등 11개 지역 1천1백97가구의 상수도난을 해소하기 위해 수유5동에 1백13평 규모의 가압장을 신설하고 미아7동에 3백80t규모의 소배수지를 건설한다.
우이교∼쌍문교∼백운로∼우이가압장 사이에 2·1km의 배수관을 부설하고(사업비 9억원) ▲수유5동410일대 ▲수유3동222일대 ▲쌍문1동498일대 ▲쌍문2동서일대 등 모두 26개 지역의 노후관을 개량한다.
◇저소득층지원=미아1동 25번 종점·미아1, 2동 달동네·미아6동 돌산꽃동네·미아7동 꽃동네·수유1동 빨래골·방학3동 뚝방동네·도봉2동 철거민촌 등 7개 동에 보안등 2백50개를 새로 설치하고 1천9백37개의 백열등을 나트륨 등으로 개량한다.
이들 지역에 또 맞벌이부부를 위한 탁아소4개를 증설하고, 미아2·7동에는 공부방을, 미아1·2, 수유1동에는 경로당3곳을 신축한다.
미아6동사무소 뒤에는 4백평 규모의 지하1층, 지상3층의 가정복지관을 세우고 탁아원·경로당·독서실·공동작업장을 설치한다. <제정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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