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권도「금」셋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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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테헤란=문일현 특파원】제10회 이란 회교혁명 기념체육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은 태권도(시범경기)에서 종합우승, 체조에서는 단체4위를 차지했다.
부산팀이 출전한 태권도는 3일부터 5일까지 남부 담다르압바스에서 벌어진 경기에서 8개 체급중 플라이급 박재성(부산 체고), 페더급 강창모(동아대), 미들급 이화상(동아대)등 3명이 금메달을 차지한외에 은메달 3개와 동메달 2개를 추가해 총점32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4,5일 2일간 중부 시라즈에서 벌어진 체조경기에서 한국은 여홍철(여홍철·전남 체고)이 마루에서 3위, 평행봉·도마에서 각각 5위를 차지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은 7위 이하로 밀려나는 등 단체전에서도 종합4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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