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파라과이 전 대통령 브라질 망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아순시온 AP=연합】지난 3일 파라과이 임시대통령에 취임한「로드리게스」장군은 5월 1일 총선을 실시할 것이라고 선언하고 파라과이에 완전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5일 다짐했다.
「로드리게스」임시대통령은 이날 오후「스트로에스네르」의 브라질 망명 직전 기자들에게『앞으로 자유와 완벽한 민주주의 실현을 보장하겠다』고 밝히고 그 실현방법을 묻는 질문에 향후 5월 1일 총선을 실시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지난 2일 유혈군사쿠데타로 권좌에서 축출된「스트로에스네르」전 파라과이 대통령은 5일 국외 망명길에 올라 이날 오후 자신의 정치적 망명을 받아들인 브라질에 도착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