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박인현씨 석남미술상을 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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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국화가 박인현씨가 한국미술평론가협회제정 석남미술상의 제8회 수상작가로 결정됐다.
김복영·오광수·유준상·윤우학·이일씨 등으로 구성된 석남미술상 선정위원회는 박씨가 『지금까지 이어져온 외형적 양식이나 기법에 얽매이지 않고 오늘이라는 시대적 상황에 시각을 맞춰 새로운 전통을 향한 탁월한 조형감각물 보여주었다』고 평했다.
이번에 수상자로 뽑힌 박인현씨는 홍익대미대 동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이미 60여 회의 초대전 및 그룹전, 5회의 개인선 경력을 갖고 있는 한국화단의 기대주.
수상기념전은 2월17∼26일 그로리치 화랑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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