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3호선 대화∼구파발 운행 복구 완료…연쇄 지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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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트위터 캡처]

[코레일 트위터 캡처]

2일 오전 발생한 지하철 3호선 일산지역 일부 구간의 운행 장애가 복구돼 열차가 정상적으로 운행되기 시작했다.

코레일은 이날 SNS를 통해 "오전 8시40분 3호선 운행 장애가 복구 완료 됐다"고 밝혔다.

다만 운행 장애 여파로 3호선 열차가 연쇄적으로 지연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4시30분 3호선 백석역 인근에서 작업차량이 선로에 끼는 사고가 발생해 대화역에서 삼송역 구간의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코레일 측은 대화역에서 백석역까지, 대곡역에서 삼송역까지 열차 한대를 이용해 승객들을 태웠지만,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 쯤 백석역 인근에서 발생한 작업 장비 차량 사고의 복구 작업이 완료 됐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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