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폭탄' 폭시 '항의 들어와도 섹시무대 멈출 수 없어'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타이틀곡 '폭시매직'으로 활동중인 신인듀오 폭시의 모바일 누드화보가 식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다함, 젬마로 구성된 2인조 섹시 그룹 폭시는 최근 모바일 누드 화보를 통해 파격적인 올 누드를 공개, 화제를 모은 그룹. 섹시한 댄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폭시는 지난 2월 중순 경기도 인근 고급펜션에서 4박 5일간 누드화보를 촬영했다.

모바일 화보 관계자는 "여태까지 나온 연예인 누드 중 최고 수위"라며 "노출 수위가 강해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누드 화보에 이어 타이틀곡에서는 파격적인 '곤봉댄스'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곤봉을 이용, 경찰복장으로 펼치는 파격적인 댄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것.

폭시 멤버들은 "간혹 댄스가 너무 야하다는 항의가 들어올 때도 있지만 섹시 콘셉트는 우리의 무기"라며 "경찰청에서 항의가 들어올 만큼 최대한 섹시한 무대를 연출해 보이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폭시는 이번 2006 독일 월드컵을 맞아 다양한 길거리 응원을 준비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길거리 응원에서도 최대한 섹시한 패션으로 응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섹시가수의 기본은 섹시"라는 젬마는 "노래도, 안무도, 심지어 응원도 섹시해야 한다"며 월드컵 응원을 앞둔 포부를 전했다. 이제 월드컵은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 '섹시폭탄' 폭시가 월드컵 응원을 통해 어떤 화제를 낳을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고뉴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