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차 회장 베트남서 훈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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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실업 박연차(베트남 명예총영사.사진) 회장이 한국과 베트남간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18일 베트남 친선훈장을 받았다. 박 회장은 이날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베트남 판 반 카이 총리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이 훈장은 베트남 국가 주석이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이다.

박 회장은 1994년 호치민시 근교에 4천5백만 달러를 투자해 신발생산업체인 태광비나실업을 설립, 베트남의 두번째 수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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