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문경찰 권총 발사에 흉기 휘두른 20대 자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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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성남】경기도 성남경찰서는 3일 술집에서 검문경찰관에게 흉기를 휘둘러 전치 3주의 중상을 입히고 달아났던 불량배 권오백군(20·무직 전북 이리시 현영동 450의56)이 경찰에 자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혐의로 구속했다.
권은 구랍 31일 오전 4시10분쯤 경기도 성남시 성남동 28의1 이브생맥주 집(주인 김찬호·37)에서 친구 2명과 함께 음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성남경찰서 성호파출소 김영철 순경(32) 등 6명의 검문에 불응해 권총을 발사 김모군(18·전북 이리시 모현동 1가 119의38)이 검거되자 소지했던 생선회칼로 조국현 의경(21)의 옆구리와 허벅지를 찌르고 김순경이 쏜 권총에 왼쪽 무릎을 맞고 도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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