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폭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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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올해 증시가 4일 개장벨과 함께 문을 열었다.
증권거래소는 4일 오전 박봉환 증권감독원장·심상면 증권거래소 이사장·증권사 사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89년 증시 개장식」을 갖고 오전 11시부터 주식매매를 시작했다.
개장일인 4일의 주식시작은 연초장세에 대한 낙과론이 지배적인 가운데 「사자」가 「팔자」를 압도하는 금융장세가 이어져 오후 1시4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이론배당량지수인 8백93.84포인트보다 무려 25.70포인트 오른 9백19.5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폐장지수보다는 12.34포인트 오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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