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일에 경제특구계획 협력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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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최철주 특파원】소련은 극동지역에 설치하는 경제특구의 구체적인 계획에 일본의 협력을 요청하고 일소합작사업에 관해 일본경제단체연합회 실무자들과 정기협의를 개최할 것을 희망했다고 3일 일본경제신문이 보도했다.
소련 측은 연해주의 3개 소에 경제특구를 설치, 외국기업의 자유로운 경영을 인정할 방침이며 중국의 경제특구에 비해 보다 유리한 정책을 실시함으로써 일본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려하고 있다고 이 시문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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