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위협 존속·한국민 원하는 한 주한미군은 계속 남아 있을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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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제임스·릴리」전 주한미국대사는 3일 『북으로부터의 위협이 존속되고 있는 한, 그리고 한국민 들이 미군의 한국주둔을 바라고 있는 한 미군은 한국에 계속 남아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견요지4면>「릴리」대사는 이날 오후 김포공항에서 가진 이한 회견에서 『소련이 공급한 최신무기들로 장비 되어있을 뿐 아니라 공격태세로 배치되어있는 거대한 북한군사력과 50년 남침에서부터 KAL기 공중폭파에 이르기까지 평양의 폭력 사에 비추어볼 때 미군의 주둔 없이 한국의 안보는 보장될 수 없다고 본다』고 말하고 『팀스피리트훈련은 강력한 방어력을 확보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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