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의원 발언은 편파적" 경총 유감 성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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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국경총(회장 이동찬)은 30일 현대중공업의 노사분규에 관한 노무현 의원의 발언은 편파적이고 경영계에 충격을 주는 행동이라는 요지의 유감성명을 발표.
경총은 이 성명에서 『어느 일방에 치우친다는 것은 국정을 다루는 국회의원의 자세로 있을 수 없는 일이며 기업이윤은 알바 없고 근로자 요구만 관철해야 한다는 것은 기업내 노사공동체 의식을 저버리는 일』이라고 주장.
성명서는 또 『노의원은 양심에 입각, 기업의 노사문제는 산업평화가 대전제임을 깊이 인식하고 이번 언동에 대해 해명하고 자성이 있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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