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6백개 품목 국산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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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정부는 기계류·부품·소재국산화 5개년 계획의 3차 년도인 내년에 정부고시 품목 8백개, 민간자율 국산화 1천8백 개 등 2천6백 개 품목을 국산으로 개발키로 했다.
특히 메카트로닉스 반도체제조장비듬 대일 수입 증가율이 큰 기계류 첨단기술분야에 국산화노력을 집중, ▲NC기기·산업용 로봇·CAD/CAM·FA 등 메카트로닉스분야 50개 품목 ▲반도체장비분야 20개 품목 ▲초 첨단 가공기술분야 30개 품목의 국산화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23일 오후 임인택 상공차관주재로 기계류 및 부품산업육성위원회를 열고 국산화 사업을 지원키 위해 공업발전기금으로부터 지원되는 자금규모를88년의 3백50억원 에서 내년에는 1천10억원으로 대폭 확대하는 한편 산업기술향상자금 3백50억원, 특별외화대부 5억 달러를 이 사업에 할당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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