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 교섭단체 명칭 '국민참여 통합신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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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당파가 오는 20일 국회에 등록할 원내교섭단체 명칭을 '국민참여통합신당'(약칭 통합신당)으로 정했다.

신당파는 18일 신당창당주비위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으며, 한나라당을 탈당한 이부영 의원 등 5명의 의원도 '통합신당'에 합류하기로 했다.

개혁국민정당은 방북 중인 김원웅 대표가 돌아오는 대로 합류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신당 당사는 서울 여의도 하나증권 빌딩에 마련됐으며, 입주일은 10월 1일이다.

신당파는 19일 오전 신당의 원내 대표.정책위의장을 선출할 예정인데 원내 대표엔 김근태 의원, 정책위의장엔 정세균 의원이 유력하다.

신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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