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정전 경희궁 터에 복원공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3면

조선조 광해군 9년(1617년)에 경희궁의 정전으로 건립됐던 숭정전이 63년만에 경희궁 터에 복원된다.<조감도>
숭성전은 1922년 조선총독부가 경희궁 건물을 모두 헐 때 조계사에서 매입, 현 동국대 자리로 옮겼으며 동국대 법당으로 사용되고있다.
서울시는 사업비 5억원으로 한식 목조 팔작 지붕 등을 옛 모습대로 복원하고 돌계단 등 부속시설도 차례로 복원키로 했다. 20일 착공, 내년 말 완공예정.
건물규모는 가로 18.6m, 세로 13m, 높이 11.9m에 바닥면적 74평.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