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본 월드컵 27 - 1954년 스위스 대회 때 준우승 헝가리가 넣은 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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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월드컵 역사상 한 대회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뜨린 헝가리가 1954년(제5회) 스위스 월드컵에서 기록한 골. 헝가리는 27골 가운데 득점왕을 차지한 푸스카스(사진)가 11골을 기록하는 등 막강한 득점력을 과시했다. 헝가리는 이 대회에서 월드컵에 첫 출전한 한국을 9-0으로 누르기도 했는데 막상 결승에서는 독일(당시 서독)에 2-3으로 져 준우승에 그쳤다. 월드컵 통산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국가는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로 17차례의 월드컵 본선에 모두 출전, 191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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