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해 청문회 8,9일 속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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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5공비리 조사특위는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28일 4당간사회의에서 합의한대로 일해재단 관련 청문회를 오는 12월 8,9일 속개키로 합의했다.
회의에선 또 새세대육영회및 심장재단관련비리 (1소위) 오대양사건 (2소위)삼청교육대 인권비리 (3소위) 국제그룹해체의혹 (4소위) 등을 우선 조사대상안건으로 정해 각 소위에 배분했다.
다음은 청문회일자및 출석증인명단.
▲8일=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 정구호 (전경향신문사장) 정수창 (전대한상의회장) 씨
▲9일 (대질청문회) =장세동 (전안기부장) 정주영·양정모 (전국제그룹회장) 씨
국회문공위도 29일 오후4당간사회의를 열고 28일의 전체회의에서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키로한 언론사사주들의 선정작업을 벌인다.
이에앞서 문공위는 28일전체회의에서 80년 언론인강제해직문제관련의 청문회를 오는12월13일 열기로 하고 언론사사주등 언론사관계책임자와 지난21일 청문회에 불참한 이경일 전경향신문외신부장·김동수기협편집국장등을 증인으로 부르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또 지난23일로 예정됐다가 순연된 5공화국언론정책에 관한 청문회를 12월12일에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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