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중역인 사마무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전경련은 최근 한국미술진훙협회와의 올림픽관련행사 주최문제로 물의를 빚어 사표를 제출한 정정섭전무와 홍오선총무이사를 대기발령하고 조규하경제사회개발원부원장과 전상렬이사대우로 하여금 각각 이들의 업무를 겸임토록 발령.
또 전대주 조사담당상무가 공석중인 국제담당상무를 겸임토록 하고 한국경제연구원의 송충섭이사를 경제사회개발원에 파견근무토록 함으로써 이번 물의로 파생된 중역들의 인사를 일단 마무리.
이번 인사조치는 대대적인 수술보다는 임시방편적인 겸직발령으로 매듭지어졌는데 3개월후에 있을 내년 2월의 정기총회에서 어차피 전면적인 개편이 예상돼 그때까지는 현 체제가 유지될 듯.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