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합니다] 로얀학술상 최우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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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한용만(韓龍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발생분화연구실장이 로얀국제학술상 최우수상 수상자로 뽑혀 17일 이란 테헤란 소재 로얀연구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로얀국제학술상은 이란 정부와 국제연합인구기금(UNFPA)의 후원을 받아 매년 전 세계 복제 및 불임 분야 연구자 가운데 가장 우수한 연구성과를 낸 사람에게 주어진다.

韓실장은 올해 후보에 오른 미국.일본.프랑스.영국 등 23개국의 쟁쟁한 과학자들을 제치고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韓실장은 2001년 복제수정란의 불완전성이 복제동물 생산의 중요한 실패원인이라는 사실을 밝혀내 '네이처 제네틱스'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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