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청문회 증인 31명 선정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국회 문공위는 11일 오후 전체회의와 4당 간사회의를 열고 오는 ▲21일 언론인 강제해직 ▲22일 언론사 통폐합 ▲23일 보도 지침 등 언론 탄압 정책 등으로 나누어 개최하며 권정달·허문도씨 등 3l명을 증인으로 선정했다.
문공위는 이번 청문회에는 언론사 현 사주를 증인으로 부르지 않기로 했으며 이번 청문회에 참고인을 출석시키기로 했다. 야3당 측은 참고인으로 송건호 한겨례 신문 사장, 한승헌·한완상씨 등 8명을 제시했으나 민정당 측이 이의를 제기해 참고인 선정은 14일 결정키로 했다.
전체 회의의 위임을 받은 4당 간사들은 증인을 다음과 같이 채택키로 합의했다. (괄호 안은 당시 직책)
◇21일(언론인 강제해직)=▲허문도(당시 국보위 문공분과 위원) ▲이상재(보안사 보좌관) ▲김만기(국보위 사회정화 위원장) ▲허삼수(보안사 인사처장) ▲권정달(보안사 정보처장) ▲이용린(보안사 언론과장) ▲이광표(문공장관) ▲이진희(MBC 사장) ▲한중혁(치안본부 언론담당) ▲손일근(보안사) ▲윤승호(보안사) ▲이경일(경향신문) ▲김용정(동아일보) ▲노성대(문화방송) ▲오효진(문화방송) ▲김동선(기자협회) ▲이규행(경향신문)이상 17명
◇22일(언론통폐합)=▲허문도 ▲이상재 ▲허화평(청와대 보좌관) ▲한용원(보안사 정보처장) ▲이광표 ▲이수정(문공부 공보국장) ▲권정달 ▲이용린 ▲이병찬(대평회 회장) ▲최계수(합수단 소령) ▲장기봉(신아일보 사장) ▲전달출(대구 매일사장) ▲홍대건(경기신문 사장) ▲이재필(영남일보 사장) ▲박상복(경기신문 인수자) 이상 15명
◇23일(5공 언론정책) ▲이진희 ▲이원홍 ▲허문도 ▲박용상(부장 판사) ▲김주언(한국일보기자) ▲신홍범(자유언론 실천협의회장) 이상 6명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