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개의 콘돔으로 만든 '이색 콘돔드레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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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으로 만들어진 옷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멀리서 보면 다양한 색실로 만든 니트를 연상케 하는 이 옷은 분홍, 빨강, 파랑, 녹색 등 콘돔을 겉감에 붙여 제작한 것.

상의는 콘돔의 둥근 형태 그대로, 하의는 콘돔을 길게 펴서 옷감에 부착한 모양새가 패셔너블을 강조한다. 상의를 제작하는데는 500여개의 콘돔이 사용됐다. 길게 펴서 겹겹이 만든 치마는 2000여개의 콘돔이 재료로 쓰였다고.

사진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허니문 베이비를 원하지 않는 신부에게 선물로 주면 될 듯하다"며 입을 모았다.

(기사제공: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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