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베트남 며느리의 카네이션 선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04면

오늘은 어버이날. 베트남 출신 며느리 투하(24)의 효심에 시어머니 김경순(74)씨의 눈빛이 애틋하다. 한국에 시집온 지 3년. 투하는 "한국말과 농사일을 빨리 배워 부모님의 뜻을 더 잘 받들고 싶다"며 7일 고추밭 이랑에서 시어머니에게 카네이션 꽃다발을 안겨 드렸다.

경북 예천=김태성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