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100% 알고리즘 기반, 안정 수익 추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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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국내외 ETF에 자산배분전략을 활용해 투자함으로써 변동성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일반적인 펀드와 비교하면 판매 및 운용에 드는 비용을 낮춰 장기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에게 유용한 상품이다. 특히 운용보수는 제로(0)이다.

대신증권

 이 상품은 투자 대상을 머신러닝 기법과 블랙-리터만 모형을 통해 찾는다. 사람의 주관적 판단이 아닌 100%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대신금융그룹의 금융공학파트가 개발했다. 금융위원회와 코스콤이 주관한 테스트 베드를 최종 통과했다. 수익률 부분에서 평균을 상회했고 위험에 대한 초과수익 정도는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는 판매 및 운용 비용을 대폭 낮춰 장기투자자에게 유용하다. [사진 대신증권]

‘대신 로보어드바이저’는 판매 및 운용 비용을 대폭 낮춰 장기투자자에게 유용하다. [사진 대신증권]

 ‘대신 로보어드바이저’의 가장 큰 특징은 보다 확정적인 미래 수익을 담보한다는 점이다. 이는 판매와 운용에서 가장 낮은 비용을 받음으로써 가능하다. ▶인간의 개입이 최소화된 알고리즘 운용을 통해 펀드 운용의 인건비 절감 ▶최저(0.087~0.137%)의 판매 및 운용 보수 ▶ETF로만 투자 대상을 한정해 변동성과 매매 비용 절감 등 세 가지 방법을 통해 비용을 낮췄다.

 최소가입금액은 펀드형은 제한이 없으며, 일임형 랩은 300만원이다. 펀드 운용은 대신자산운용이 맡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daishin.com)를 참조하거나 고객감동센터(1588-4488)로 문의하면 된다.

 또 대신증권은 연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연금전용 ‘대신 로보어드바이저’ 상품도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이 상품은 운용보수 0.1%, 판매보수 0.04~0.1% 등 총 보수가 0.177~0.237%이다. 보수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20년 이상 장기 투자하는 연금 가입자에게 유리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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