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박람회 21일 개막 18개국 4백 교사 출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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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제19회 한국전자박람회가 21일 오전 한국전자공업진흥회(회장 구자학) 주최로 종합전시장 (KOEX) 별관에서 개막됐다.
26일까지 6일간 계속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일본·서독·대만 등 모두 18개국에서 4백 75개사(외국 2백 3개사)의 유명전자업체들이 참가해 총4백50종의 7만7천여 점(외국 1만8천여 점)의 최신 전자제품을 선보였는데 특히 동구권에서 유고·동독의 전자업체가 처음으로 참가, 주목을 끌었다.
한편 부대행사로 열린 개발공로상에서는 41개 사의 72개 제품이 신청해 이중 (주)컴픽스 사의 컴퓨터 그래픽 및 문자발생기(사진)이 대통평 상을 수상했으며 국무총리 상에는 (주)해양전자장비의 칼라프로타와 (주)대화공업사의 자기기록용 산화철분말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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