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SK글로벌 과징금 납부 유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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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2면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SK글로벌의 요청에 따라 과징금 41억원의 납부시한을 내년 9월까지 1년 연장하고, 세번에 걸쳐 분납하도록 허용했다"고 밝혔다. SK글로벌은 1998년 SK증권 유상증자에 참여한 JP모건과 이면 계약을 하고 해외법인을 통해 JP모건의 손실을 보전해 준 혐의(부당 내부거래)로 지난 7월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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