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라 나이틀리, 샤넬향수 새얼굴 발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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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만과 편견'등을 통해 차세대 대표 여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영국 출신의 키이라 나이틀리(KEIRA KNIGHTLEY)가 세계적인 향수인 '샤넬 코코 마드모아젤'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넘버 5'로 대표되는 샤넬의 향수 라인은 그동안 1937년 넘버 5의 첫 모델로 등장한 코코 샤넬 자신을 비롯해, 카트린 드뇌브와 가장 최근의 니콜 키드먼, 코코의 바네사 파라디, 코코 마드모아젤의 케이트 모스, 그리고 알뤼르 센슈얼의 안나 무글라리스 등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만이 설 수 있는 자리다. 그만큼 키이라 나이틀리의 가능성이 대단하다는 말이다.

샤넬 관계자는 "키이라는 강인함과 독립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마드모아젤 샤넬의 반항적인 기질도 보여줬다. 그는 우아안 자태를 발산한다"고 평가했다.

디지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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