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사오정]7월국회합의 발표 기싸움 벌인 홍영표ㆍ김성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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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평화와정의 장병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원구성을 위한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에게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홍영표 원내대표(왼쪽 둘째)가 7월 국회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왼쪽부터 평화와정의 장병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10일 오전 국회에서 원구성을 위한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기자들에게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홍영표 원내대표(왼쪽 둘째)가 7월 국회 일정을 발표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평화와 정의 장병완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가량 회동을 가졌으나 여야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제로 원 구성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7월 임시국회 일정에는 합의했다.
이날 여야 원내대표들은 회동을 마치고 무표정으로 회의장 밖으로 나와 문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에게 회의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평화와정의 장병완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원구성을 위한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회의장을 나오고 있다. 임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평화와정의 장병완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원구성을 위한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회의장을 나오고 있다. 임현동 기자

민주당 홍 원내대표는 “여야는 7월 임시국회 일정을 13~26일로 정하고 인사청문회를 경찰청장 내정자는 19일, 대법관 후보자 3명은 23~25일 각각 실시하기로 했다”며  “13일과 26일 각각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발표 전 민주당 홍 원내대표가 들고 있던 발표문을 김 원내대표가 잡으려 하자 홍 원내대표가 거절하는 듯한 행동이 나오기도 했다.

 10일 국회에서 홍영표 원내대표가 국회 원구성을 위한 회동을 마치고 결과를 발표하기 전 김성태 원내대표가 들고 있는 종이를 잡으려 하자 손을 피하고 있다.임현동 기자

10일 국회에서 홍영표 원내대표가 국회 원구성을 위한 회동을 마치고 결과를 발표하기 전 김성태 원내대표가 들고 있는 종이를 잡으려 하자 손을 피하고 있다.임현동 기자

홍 원내대표의 발표가 끝나자마자 4당 원내대표는 서둘러 자리를 떠났다.

왼쪽부터 평화와정의 장병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원구성을 위한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7월 국회 일정을 발표한 후 자리를 떠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왼쪽부터 평화와정의 장병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원구성을 위한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7월 국회 일정을 발표한 후 자리를 떠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각 당의 원내수석부대표들은 이날 오후에 모여 원 구성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임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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